그래 지워 보자.. 맘을 딱 먹고 발버둥을 쳐봐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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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란 몹쓸 병이 너를 그리워하게 한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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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상처만 남기고 떠난 너.. 야속했던 너 인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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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해준것 보다 잘 챙겨 주던 기억만 살아난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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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때는 몰랐던 걸까.. 고마운 사람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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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을 다해 믿어 주고 아끼면 될 것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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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한번만.. 딱 한번만 이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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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아왔던..니 홈피를 보고 있구나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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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지금쯤 딱 전화를 걸어..보고파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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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울다가 잠이 든다 이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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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니 생각 딱 안하려고 별의 별것 다해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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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 아픈 덴 없는지 되려 걱정 스런 맘뿐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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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 처럼 비가 딱 내릴 때.. 우산은 챙겼을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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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바쁘다며.. 끼닐 거르지는 않을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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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때는 보고픈 너를.. 지키지 못했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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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헤어지고 나서.. 후회만 할 것을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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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한번만.. 딱 한번만 이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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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했던... 니가 선물한 옷을 입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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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눈감고.. 딱 연락 할 테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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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가던.. 우리가 처음 본곳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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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서 잠깐 보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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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마지막.. 딱 마지막 이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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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두커니.. 너의 얼굴 마주 하다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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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한번쯤 딱 살아 보다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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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여라도.. 내가 보고플 땐 전화 하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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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해주고 그만 보내려 한다 이야 이야 이야 이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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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란 너의 그 말이.. 딱 오늘밤도 또 울게 만든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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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Rain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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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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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