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쁜 생활 속에 널 잊고 지냈지 아니 난 그렇게 믿고만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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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랬지만 아니 었나봐 그냥 달라졌다고 느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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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 쌓인 나의 방을 정리하다 오래된 우리의 사진을 보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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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몰래 흘러내린 눈물 그때까지도 난 몰랐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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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너 였단 걸 그랬단 걸 많은 시간이 흘러간 지금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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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른 어떤 누구도 다시 사랑할 수 없던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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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있는지 그런 건지 가끔 전해 듣던 너의 소식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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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할 수가 없다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바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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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데 익은 거릴 지나칠 때마다 느끼던 가슴을 저미는 아픔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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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쉽게 생각했었지 막연한 외로움 때문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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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일찍 깨달아야만 했는데 모든게 외로움 때문이 아닌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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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속에 쌓여온 그리움 너를 보고싶은 마음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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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너 였단 걸 그랬단 걸 많은 시간이 흘러간 지금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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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른 어떤 누구도 다시 사랑할 수 없던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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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있는지 그런 건지 가끔 전해 듣던 너의 소식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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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할 수가 없다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바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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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속에 난 너의 눈빛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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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행복 한 얼굴이 어떤 걸 그땐 왜 몰랐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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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너 였단 걸 그랬단 걸 많은 시간이 흘러간 지금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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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른 어떤 누구도 다시 사랑할 수 없던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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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있는지 그런 건지 가끔 전해 듣던 너의 소식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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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할 수가 없다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바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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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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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드래곤플라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