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준열 작사/곡/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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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학교를 다니는 아이에겐 재미난 일이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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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고 있어 운동장에서 뛰는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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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빵 끝에 종이를 매달아 바람이 불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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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불어 가는지 알고 싶어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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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- 때로는 화가 나서 울기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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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정부릴 사람이 너무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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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-지난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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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길을 걷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적 노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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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결 가까이 에선 언제나 기다리던 시절 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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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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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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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 세월이 가고 좀더 복잡한 사람들의 일을 알게 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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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더 이상 놀이터에선 놀지를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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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누군가가 언제나 지켜 주고 있다고 믿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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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-지난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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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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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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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이 비치는 팔차선 도로 위엔 계절이 울고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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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곁에 길위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항상 누군가가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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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켜 준다 믿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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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울음처럼 부르던 아이적 노래 햇빛이 비치는 팔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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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 도로 위엔 계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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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자라 온 지나간 시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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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동물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