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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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히 그대를 그리며 서있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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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추억은 아름답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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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버린 사랑은 나를 슬프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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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사람은 가야만 하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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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날 사람 떠나야만 하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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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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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에 찬 사랑으로 울고 만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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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사랑은 이젠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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맺지 못할 그 사랑은 이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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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사랑은 이젠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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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할 그 사랑도 이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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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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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이젠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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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사랑은 이젠 그만 맺지 못할 그 사랑도 이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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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사랑은 이젠 그만 잊지 못할 그 사랑도 이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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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이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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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민혜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