널 쉽게 잊으려고 애쓰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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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나를 용서해 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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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먼지 같은 일들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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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원망하며 지낸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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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채워질거라 믿었었던너무나 우습게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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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를 이제서야 알 것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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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땐 너의 맘 아프게 한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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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우린 또 하루가 지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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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영화속에 주인공처럼 점점 더 엇갈리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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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멈출수 있다면 다시 되돌릴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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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작은 사랑이라도 너에게 줄 수 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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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돌아간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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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니 곁에 설 수 있다면 ( 처음처럼 . .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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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아있는 동안엔 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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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그대 ) 뒷모습은 없을 텐데 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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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첨엔 너를 잊고 살 수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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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채워질거라 믿었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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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빈자리는 자꾸 초라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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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떠나버린 너의 기억들 내곁에 맴돌고만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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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역시도 잊을수 있을거라고 믿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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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어쩌면 너에 대한 용서가 필요하다는걸 알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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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보다는 분노가 더 달콤하게 느껴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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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에 대한 분노가 곧 사랑이란걸 알게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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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. . 우린 그런 사이였어 소유하려는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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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 미련했던 난 전부 지워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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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행복했던 지난 순간만 기억해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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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멈출 수 있다면 다시 되돌릴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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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작은 사랑이라도 너에게 줄 수 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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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돌아간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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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니 곁에 설 수 있다면 ( 처음처럼 . .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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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아있는 동안엔 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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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그대 ) 뒷모습은 없을 텐데 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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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looking at the past again remember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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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ove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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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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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쿨(cool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