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지고 어두워질 때 가만히 길을 나서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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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가에 비친 그대 모습이 차가워진 내 모습 감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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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 작은 술잔 위에 힘없이 나를 기대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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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벌써 노을은 지고 그림자도 따라 떠나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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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네온에 비친 그대의 모습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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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..그대를 만나 하루를 보내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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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미워하는 그대 만나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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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서 머물러도 내 마음 정말 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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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 작은 술잔 위에 힘없이 나를 기대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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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벌써 노을은 지고 그림자도 따라 떠나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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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네온에 비친 그대의 모습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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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..그대를 만나 하루를 보내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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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미워하는 그대 만나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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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서 머물러도 내 마음 정말 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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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미워하는 그대 만나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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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서 머물러도 내 마음 정말 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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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서 머물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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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전원석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