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를 잃고 이별을 앓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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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이 돌 듯 마음에 드는 감기가 결국 찾아온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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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을 빼어내도 패인 자국은 남아.. 상처는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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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으랍니다.. 다 잊으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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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마디 사랑했던 기억 지우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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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오래 아파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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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흘러야 멈춰집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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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놈의 아픔.. 이 놈의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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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 한 모금, 독한 술 한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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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찍었던 많은 사진들 그리고 진한 이별의 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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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 아픔이면 충분합니다 그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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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으랍니다.. 다 잊으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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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마디 사랑했던 기억 지우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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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오래 아파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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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흘러야 멈춰집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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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놈의 아픔.. 이 놈의 눈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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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잔처럼 깨진 사랑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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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조각들을 하나하나 주워 버려야만 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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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이별이니까 이렇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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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으랍니다.. 다 잊으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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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마디 사랑했던 기억 지우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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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오래 아파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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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흘러야 멈춰집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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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놈의 아픔.. 이 놈의 눈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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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이렇게 나 하룰 스쳐보내죠.. 이별을 앓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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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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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태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