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 한다고 친구 전화 받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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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데려가고 싶은 그런 사람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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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옷보면 맛있는걸 먹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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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생각나고 그리운 사람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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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랍니다 하늘이 선물해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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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의 주인은 다 그대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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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치고 외로울 때 한쪽 어깨 빌려주고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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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도 난 그대이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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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바보 같아서 항상 그대가 내 맘을 몰라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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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그대때문에 울더라도 괜찮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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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모습이라도 볼 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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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참 못나서 가질 수 없는 사랑이 서러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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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만의 사랑이 슬퍼도 고마운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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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한 그대여 사랑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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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있으면 그냥 너무 좋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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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까지 더듬는 내 마음 알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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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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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으면 끊는 전화가 나란걸 알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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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바보 같아서 항상 그대가 내 맘을 몰라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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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그대때문에 울더라도 괜찮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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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모습이라도 볼 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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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참 못나서 가질 수 없는 사랑이 서러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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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만의 사랑이 슬퍼도 고마운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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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한 그대여 사랑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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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안되나요 나도 그대 사랑 받고 싶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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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움에 울고 또 울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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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름만으로 못잊을 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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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랍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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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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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아(Zi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