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하고 사랑하면 뭘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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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사랑은 시들고 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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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내 손으로 버릴 쓰라린 추억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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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진 내 가슴을 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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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네가 날 떠난 뒤로 나는 달라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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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에 두 눈을 떠도 내 몸은 움직일 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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뚫린 가슴 가득 고이는 눈물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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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하루를 채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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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은 나만의 얼굴엔 미소조차 사라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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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사랑하면 뭘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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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사랑은 시들고 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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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내 손으로 버릴 쓰라린 추억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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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진 내 가슴을 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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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고 또 버려보면 뭘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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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눈물도 널 추억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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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닮아 버린 나를 버려야 끝이 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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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지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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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게 행복한 내가 될게 약속했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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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그 누굴 만나 널 잊는 건 더 쉽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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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의 얼굴 보면 어느새 눈물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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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네 모습 떠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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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의 따뜻한 손길도 미안하다 달아날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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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사랑하면 뭘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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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사랑은 시들고 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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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내 손으로 버릴 쓰라린 추억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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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진 내 가슴을 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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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고 또 버려보면 뭘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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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눈물도 널 추억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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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닮아 버린 나를 버려야 끝이 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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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지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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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 가득 새겨진 기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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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고 지워도 사라지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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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아픔으로 깊게 새겨진 문신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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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지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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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고 또 버려보면 뭘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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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눈물도 널 추억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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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닮아 버린 나를 버려야 끝이 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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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지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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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지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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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tto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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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