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엔 언제나 향기로운 바람이 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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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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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위에 피어난 작은 들꽃 하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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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겹도록 아름다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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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숲에서 아픈 날의 기억을 지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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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 날들은 아름답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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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르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 제주의 길 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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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의 시간을 넘어서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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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이 길이 나를 불러 머물라 할 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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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소리에 나를 맡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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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르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 제주의 길 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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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의 시간을 넘어서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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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이 길이 나를 불러 머물라 할 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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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소리에 나를 맡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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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르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 제주의 길 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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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의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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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두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