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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.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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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낱 빗방울에 지나지 않던 내가 시냇물과 강을 지나 좀더 깊고 넓은 바다에 뛰어들었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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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다에 녹아있는 탄산 같이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마이다스의 손을 만들어 거품을 일으키려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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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다. 이 다음에 다시 만날 때의 기쁨까지는 온갖 어려움과 헤어져 있는 슬픔. 이상을 쫓아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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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 버린 젊은이의 가슴속에 그저 담아두려 하니 낯선 곳을 거쳐 다시 빗방울이 되어 떨어질 때 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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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말고 나를 반겨주오. 한자리에 누워 하늘을 볼 때 우리의 영혼은 영원히 헤어지지 않았음을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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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켜 주오. 예전부터 함께 외쳤던 그 구호가 그때도 우리의 맘을 뿌듯하게 가득 채워 그 무게에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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릎을 꿇을 수 있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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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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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떠나는 아쉬움에 일장. 보고 싶은 얼굴의 그리움에 이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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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은 가슴의 소망을 삼장. you'd better open dis onesun's let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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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떠나는 아쉬움에 일장. 보고 싶은 얼굴의 그리움에 이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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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은 가슴의 소망을 삼장. you'd better read dis onesun's let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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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.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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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몸을 맡긴 채 살아온 사람. 바람이 흔들어주던 자그마한 요람. 을 떠나 잠시 머물렀던 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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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으니 몸이 아닌 마음을 잡아끌던 순백의 모습이라.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지닌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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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처럼 되리 에 박혀 한식경이 지난 후에도 떠나질 않더이다.---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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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수한 시간이 흘러 다른일에 몰두하게 됐을 무렵 다시 찾아내어 유수처럼 흘려보내려 했으나 오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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려 사진속에 들어가 풍경의 일부분이 되고 싶더이다. 허나 사진속에는 전에 없던 훌륭한 나무 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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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가 뿌리를 박고 있었으니 중무소주한 맘을 달래고 병풍처럼 곁에 두고 그저 지켜볼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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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.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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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잊혀지지 않던 풍경 외에도 많은 풍경들을 구경하며 상경 한 끝에 지금 이곳에 나의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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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과 머무르게 되었소. 시간이 흐른 후에 비로소 몇몇의 사람들이 걱정하는 일을 면면히 살펴보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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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니 몇년이 지나도 변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더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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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어디간들 답답함이 없겠소. 미소 짓는일은 내 진작에 포기하였소. 항상 모 아니면 도 한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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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우쳐서 의도하지 않은 외도를 하게 되는지라 입닥치고 조용히 살기로 하였소. 나를 과소 평가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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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 없소. 그저 황소와 같은 우직함을 가지고 싶을 뿐이니. 절대로 변하지 않는 내가 되고 싶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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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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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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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떠나는 아쉬움에 일장. 보고싶은 얼굴의 그리움에 이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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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은 가슴의 소망을 삼장. you'd better open dis onesun's let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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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떠나는 아쉬움에 일장. 보고싶은 얼굴의 그리움에 이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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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은 가슴의 소망을 삼장. you'd better read dis onesun's let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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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떠나는 아쉬움에 일장. 보고싶은 얼굴의 그리움에 이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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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은 가슴의 소망을 삼장. you'd better remember dis onesun's let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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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떠나는 아쉬움에 일장. 보고싶은 얼굴의 그리움에 이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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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은 가슴의 소망을 삼장. you'd better remember dis onesun's letter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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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'd better remember dissss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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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서사(書辭) - ONE S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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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Hip-Hop 2001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