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까지 내 곁에만 머물거라 믿어왔던 너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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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믿음은 하나둘씩 깨어지고 난 너도 잃고 꿈도 잃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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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편단심 민들레처럼 오직 너를 위해 살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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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명하지마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을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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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느낄거야 냉정해진 내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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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더 이상은 날 만날수 없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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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할 수 없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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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아닌 다른 사람과 다정한 모습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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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여자 친구와 있다고 전화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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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금방 내게 사랑한다 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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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엔 또 다른 사랑을 숨겨둔채로 날 속였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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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하필 내게로 와서 이별조차 슬플수도 없게 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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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만 말하는 너에게 다시는 입맞추지 않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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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을 알고 난 후(용서할 수 없는 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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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뱅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