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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출처 : we've love I've (http://nvyu.net/ive/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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砕け始めた夜の隙間ふいに揺れ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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拒んだ空気がまた滑りこ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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いつか命絶えれば この痛みも消え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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それなら今だけ追憶に溶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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響いた言葉は まるで悪夢のよ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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瞬き一つで姿をか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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何も恐くはないから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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差し伸べた手にそっと触れ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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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の時に戻れたら また泣けるの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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信じてた遠い日の 愚答へ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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鎖繋いだように悲しみが増えて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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わずかな願いも取り戻せ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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嘘には嘘しか巡り合わないか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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醜く重ねた素顔 愛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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何も見えないこの夜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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懐かしい風 そっと抱い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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想い出と呼べるほど綺麗じゃなく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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断ち切れず汚れてく時へと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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曇った瞳は降りしきる矢を受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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禁じた扉を そっと叩い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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何も残りはしないな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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せめて思いを焼き付け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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一辻の閃光が鼓動を止め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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さよならは解き放つ救いの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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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지기 시작한 밤의 그 때 갑자기 마음이 흔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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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부했던 공기를 다시 받아들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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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생명이 끊어지면 이 아픔도 사라질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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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기에 지금만은 추억으로 여겨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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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리는 목소리는 마치 악몽이었던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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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한번 깜빡이는 걸로 태도를 바꿔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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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것도 두려운 게 없다고 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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뻗쳐진 그의 손을 살짝 잡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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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로 돌아간다면 다시 울게 될텐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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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고 있었던 머나먼 날의 실수를 향한 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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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슬을 연결한 것처럼 슬픔이 커져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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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작은 소원조차 되찾을 수가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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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에는 거짓 외엔 서로 마주칠 수 없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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흉하게 맞닿은 저 얼굴을 사랑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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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이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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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바람을 살짝 안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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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름답진 않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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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지 못한 채 더럽혀져 가는 시간으로 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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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연 눈동자는 쏟아지는 화살을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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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단의 문을 힘겹게 두드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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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것도 남길 수는 없을 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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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추억 만은 새겨 주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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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기의 섬광이 고동을 멈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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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별 인사는 해방시키는 구원의 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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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bliv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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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KOTOKO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