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은거니 우리 둘만의 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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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어디 있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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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 낳은 모습으로 바로 오늘 이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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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돌아올거란 그 말 기억하지 못한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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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닐꺼야 조금 더 기다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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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는 꼭 돌아올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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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를 사랑하기에 행복하다 했던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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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를 안으며 눈물 흘릴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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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꿈속에 본 너의 얼굴은 정말 예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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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창백한 모습도 사라진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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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깨어난 후 한참동안을 울어야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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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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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지금 어디쯤 온 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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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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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안해 숨어있는 거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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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화내지 않을 꺼야 정말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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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상을 미워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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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필 네가 아파야 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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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이런 생각 모두 지울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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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의 모든 걸 감사해 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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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아직도 너의 모습은 보이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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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주 많이 어두워 졌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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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 많이 아파서 돌아오지 못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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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는 나를 울게 하지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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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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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상에 네가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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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떤 연락도 하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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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제나 네가 살아있단 생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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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영원히 널 기다릴 수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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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깊은 슬픔
| | 김정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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