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고있니 넌 많이 변했다는 걸 어른이 되가며 세상을 닮아간단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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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해봐 나의 것 하나없이도 행복했던 그때 어릴적 소중했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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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지난 사진속에 그리운 시간들은 이제는 내곁을 모두 떠나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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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기억만이 남아 어릴적 손모아 작은 소망을 빌던 너를 이젠 볼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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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나니 우리가 아주 어릴적 그렇게 궁금해만하던 우리의 미래 생각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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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널 원했던 만큼 지금 너는 그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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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해 쌓은 욕심에 널 잃어가고 있어 세상이 나에게 다시 얘기를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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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높은 곳에 올라서라 하지만 너만은 예전 그대로이길 어린 날의 친구로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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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잠시 쉬어가 널 지켜줄게 너의 길을 가다가 니가 지쳐 쓰러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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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외면할땐 내게로 오면 돼 언제까지라도 지켜 줄께 이젠 이젠 돌아와 예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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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속엔 아직 그대로인 널 언젠가 볼수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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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손 모아 작은 소망을 빌던 어린 날의 내 친구로 내 친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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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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