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너의 모든 걸 이해하려 해 그날밤 너의 변한 그 모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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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괜찮다고 웃기도 하고 미안해했지 그러면 우리 사랑이 끝난 줄 알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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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늦은 밤 너의 집 앞에까지 바래다주는 그 누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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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발치서 우연히 본 나에게 넌 날 의식하듯 행복한채 그의 품에 안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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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이 아니면 한순간 조차도 살수 없는 널 난 알아 이젠 하루하루를 널위해 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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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하며 우 이런 나의 바램이 너무나 늦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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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엔 그녀의 슬픈 두눈을 닮은 빗물이 내리네 쓸쓸히 쓸쓸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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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딜 수 없는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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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낌없이 주는 나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