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 떠난후 오랫동안 난 다른 사람을 만났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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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 하지만 우린 서로 사랑한 사이는 아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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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다시 만난 날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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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오랜 방황은 끝난거라 믿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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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앤 날 이해할 수 있다며 떠나간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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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비로소 내안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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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그의 자리를 보게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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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미안해 니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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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말 하는걸 용서해줘 지금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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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져볼 수 없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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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것을 잃고 있다는 느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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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걸 다시 되돌려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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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보내줘 더이상 날 어제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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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낄 수 없음을 알게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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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일도 아닌듯이 널 마주볼 수는 없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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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인징 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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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영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