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리를 가득메운 낯선 연인들 사랑을 속삭이는 그들의 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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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모든것들 어둠에 잠겨 하나둘 그모습을 감춰 갈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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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다시 여기 홀로 남아서 언젠가 만날 사람 기다려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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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을 나만을 사랑해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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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그리네 노을빛 가득 물든 거리에 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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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설레임 가득 안고 그대 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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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그리움 가득 안고 그대 그렸네 주고픈 내사랑과 하고픈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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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사랑 만나는날 모두 드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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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옛날 동화속에 이야기처럼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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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사랑 곱게 접어 가슴에 안고 그대를 기다리며 웃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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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 다시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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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정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