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 이해해요 그렇게 가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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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마음 한 구석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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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나와 똑같은 생각들로 한동안 가득 했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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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알고있죠 한동안 그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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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마음 아파했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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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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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유 하나 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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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듣고 싶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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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어떻게 살고 있는 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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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보고 싶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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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어떤 일 있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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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나를 찾지 말기를 바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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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내게했던 모진 말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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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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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한참 후에 만나더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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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히 웃을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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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처음 만난 사람들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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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듣고 싶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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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어떻게 살고 있는 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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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보고 싶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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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어떤 일 있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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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나를 찾지 말기를 바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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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내게했던 모진 말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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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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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한참 후에 만나더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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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히 웃을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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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처음 만난 아주 오랜 친구 사인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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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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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정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