들려주지 않으려했어 조용히 삼켜보려 애썼어 눈물 베어나 갈라진 목소리 너의 귓가에 남긴채 떠날수없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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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지 않으려했어 한번더 보고싶은 마음도 너는 알 수 없도록 나를 그저 어설픈 인연으로 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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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별뒤에 깨달은건 후회뿐인걸 차라리 소용없더라도 너를 붙잡고 이렇게 나를 두고 가지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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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난 그리움에 떨려온다고 말할걸 그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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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어보지 않으려했어 나를 떠나야하는 이유도 네게 다그쳐 묻고나면 너마저 힘겨워할 것만 같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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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별뒤에 깨달은건 후회뿐인걸 차라리 소용없더라도 너를 붙잡고 이렇게 나를 두고 가지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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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난 그리움에 떨려온다고 말할걸 그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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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은 아니라 해도 마지막 만남만은 돌리고 싶어져 이별뒤에 깨달은건 후회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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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마지막 내모습 너의 눈속에 너무 쉬운듯 비쳐졌을지 몰라 제발 벌써난 그리움에 떨려오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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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할걸 그랬어 나의 아픔도 그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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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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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준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