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이렇게 끝나지 마음만 앞선 사랑은 지워버릴 추억만 남기며 날 차갑게 맴돌던 이미 슬픈 예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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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눈물이 대답했자나 또 해매야하겠지 너를 만나기전처럼 잠시 잊고 살았던 외로움 끝없는 무너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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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위한거라면 이대로 감사히 아파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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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리는 없겠지만 한땐 사랑했다는 니말은 그냥 믿어둘꺼야 힘겹게 꺼냈던 날 잊지말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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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지막 바램마져 외면해줘 잠시였다해도 눈멀게 했던 사랑에 난 영원토록 후회하며 살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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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무너져 가겠지 아픔만큼 울고나면 난 하지만 그게 더 두려워 혹시 널 미워해야만 기억할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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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난 조금만 미워할게 널 내가 그럴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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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겹게 꺼냈던 날 잊지말라던 내 마지막 바램마져 외면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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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였다해도 눈멀게 했던 사랑에 난 영원토록 후회하며 살도록 내가 그럴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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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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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준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