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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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에 곤히 잠이든 그대는 어디서 왔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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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선물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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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속눈썹부터 작은 발까지 어쩌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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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,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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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내 어두웠던 방향을 같은 자리에서 지켜봐주며 미소로 참아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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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한자리에 있겠다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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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치고 힘겨울 때는 다시 오라 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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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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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내 삶의 끝을 함께할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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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어가 모자라 이 말 밖에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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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삶도 내가 함께 했음에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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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반복 song,*,*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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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믿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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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베푼 것 만큼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보답할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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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반복 song,*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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膳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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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혁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