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커먼 먹구름이 날 가린다 곧 비가 내리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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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에 날 씻을 수 있을까 흥 쓸데없는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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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어디라고 말했지 "죽음의 늪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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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 어디든 좋지 널 택했으니 넌 나만의 새로운 친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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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행복에 빠졌어 나를 쳐다보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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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알수없는 무엇이 계속 날 잡아끌어 아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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벗어나려해도 이젠소용없어 늦어버린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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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것은 지져분한것들 피하진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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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는 길은 어딜까 아앞이 막혀있는거 같아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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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누가 나의 손을좀 잡아줘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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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 나는 듣고야 말았었어 그게 무슨 소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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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귀를 기울이고 있어 한번더 들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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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 나는 밖으로 나가봤어 아무도 없는 새벽거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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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러져있는 그를 보고 있네 그는 바로 나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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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예전에 꿈꾸던 작은 소망하나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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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두팔에 안겨서 내마음을 전해주려 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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벗어나려해도 이젠 소용없어 늦어버린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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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것은 지저분한것들 피하진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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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는 길은 어딜까 아앞이 막혀있는거 같아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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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누가 나의손을 좀 잡아줘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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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의 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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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태지와 아이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