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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을지새운지도 이틀이나 지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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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 대한 집착이 그녀를 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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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대할까봐 두려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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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을 못이뤘어 속절없는 시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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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이나 지나갔고 하지만 변한건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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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뀐건 그저 예전보다 많아진 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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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보다 많아진 전화통화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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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자 메세지 뿐 내게 남은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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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 많진 않았지만 그게 그냥 좋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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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다른사람품에 안긴 너였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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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뺏을 만큼 용기있는 인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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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닌 나 니깐 생각해보니까 이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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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데없는 고백에 후회가 돼 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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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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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선이었지만 괜찮다고 내가 말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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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인건 니가 더 잘 알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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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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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걸 들킨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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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솔직해지는것 밖에 없는것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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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 마음에 만든 곡에 지껄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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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걸로 바라는 건 없어 스스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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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안일뿐 이미 집착은 이틀전에 무너져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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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잊을께 행복해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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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은 말은 이게 전부다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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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잊을께 행복해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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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경쓰지마 너에 대한 노래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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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담주기 싫어 그냥 미안해 날 이해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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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슬퍼 그래 미안해 잊을께 잠시 착각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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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사랑얘기 항상 잠들기 전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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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린목소리로 속삭이던 그녀와 너의 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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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려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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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거절한 그녀가 더 미워져 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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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그녈 위하는지 너무나 잘 알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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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밉고 또 미워져 몇달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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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 받았다던 그 CD를 넌 자랑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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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전 항상 듣곤했지 그녀의 문자메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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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에도 좋아 어쩔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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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미소만 지었었어 피곤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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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감겨도 그녀와의 채팅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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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을 새며 대화했던 너였어 그런 너였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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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널 거절했단 말을 들었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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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그녀가 더 미워져 그런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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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지금도 그녀를 잊지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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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더 그리워서일까 그녈위한 노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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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르고 있어 오늘도 넌 그녈위한 노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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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르고 있어 넌 예전과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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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동안 너를 지켜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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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이런 순수한 놈있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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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생각했지 음악과 친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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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밖에 모르는 순수한 너의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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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어둠속에 큰 빛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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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학교때 꿈을 이루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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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로 오면서부터 세상과의 문제로 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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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아 보이지 않았어 항상 미안함과 안타까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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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속에 가득했지 어느날 며칠만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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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는 너의 모습에 난 다시 순수해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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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 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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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난 너의 행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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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으로 바랬지 난 니가 그녀의 행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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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하는만큼 하지만 날이 갈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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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워졌던 너 이유는 너의 음악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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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서야 알게되었지만 안타까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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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것 같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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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엔 바라던 일보다 바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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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았던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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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이 있기에 기쁨이 있다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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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저녁 소주한잔에 그녈 잊을 순 없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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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한편에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순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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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예전처럼(너를 사랑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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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전화번호를 눌러(너의 전화번홀 기억하고 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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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를 위해 (내가 너를 잊을수 있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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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수화기를 내려 (수화기를 내려놓고 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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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경쓰지마 (나를 내버려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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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 대한 노래 너에게 부담주기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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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미안해 (그냥 미안해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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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이해해줘 너무 슬퍼그래 (너를 위한 노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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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잊을께 잠시 착각했어 (이젠 잊을께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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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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