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말도 기억나지 않아. 가장 슬픈 눈을 본것 밖에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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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흐른 눈물을 보니 니가 떠나긴 했나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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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겠다는 거짓말을 믿니. 괜찮다면서 우는 나를 믿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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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으로 남을 버겁던 행복 모르고 살걸그랬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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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갖고 싶던건 먼저 잃게 되는지. 웃어도 눈물 겹던 사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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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게. 언젠가 그대 나를 잊지 못해 다시 돌아온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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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림으로 널 위한 사랑을 다시 시작할거야. 기억해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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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내 모습 세월의 가려 흐려지지 않게 다른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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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도 가끔 내 생각나면 가볍게 웃을 수 있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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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거짓말 - 신승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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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호천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