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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남자야 날 기억하겠니 잊은 줄 알고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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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널 피했던 내 시선에 내가 더 미안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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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니 많이 좋아보여 새로운 남자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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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널 떠나주길 잘했지 원하던 사람과 함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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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퍼할 눈물 마저도 없다고 믿어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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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남아있는건 널 위한 나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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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잊어낼까봐 그게 더 겁이나 하루도 널 잊은 적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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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너란 사람 조금 빨리 만난 것 같아 두려 웠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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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할 땐 몰랐어 지금에서야 알아 낸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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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스쳐지나도 니 맘은 괜찮을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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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역시도 나처럼 내 생각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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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남아있는 건 널 위한 나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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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워 널 잊어낼까봐 그게 더 겁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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破愛(파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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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c the max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