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중한 꿈 눈물 맺힌 눈을 들어 나는 먼하늘을 바라봤었지. 네가 없는 이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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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하게 나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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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껴지곤 했지. 어디선가 익숙했던 희미한 향기에 스치듯이 사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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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너의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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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슬프게만 하는데. 저 하늘 너머로 흩어진 너 소중한 꿈을 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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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마음 한편에 쌓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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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조각들 이젠 너를 떠나보내고 싶어. 언제나 조금 뒤에서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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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가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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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날들도 조금씩 잊혀져가겠지만 아름다웠던 시간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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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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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구본승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