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야, 오늘 좋은 향기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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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한테선 늘 맡을 수 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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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지만 느낌이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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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평범하게 긴머릴 쓰다듬을 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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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히 웃고 있을 땐 두 눈이 절로 감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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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름이 졌지 가지런히 선반위에 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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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속에서 니가 말없이 날 울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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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면 세월이 느껴져 똑같은 옷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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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속에 가득 유행 같은건 관심없다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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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같은 차림새로 어디서건 눈에 띈 My Love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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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디서건 눈에 띈…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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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잊진 않았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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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해가 훌쩍 지나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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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없이 정말 미안 혼자 가게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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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속에서 니가 말없이 날 울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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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면 세월이 느껴져 똑같은 옷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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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속에 가득 유행 같은건 관심없다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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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같은 차림새로 어디서건 눈에 띈 My Love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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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디서건 눈에 띈…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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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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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불독맨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