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는 벅스뮤직에 가서 들어 보세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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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래동요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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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도 담도 없는 집에 시집살이 삼년만에 목을매고 죽었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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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어머니 하시는 말 얘야 아가 며늘아가 진주낭군 오신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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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터에 빨래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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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터에 빨래가니 하늘 같은 갓을 쓰고 구름같은 백마타고 못 본 듯이 지나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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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빨래 검게빨고 흰빨래는 희게 빨아 집이라고 찾아오니 웃음판이 한창일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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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어머니 하시는말 얘야 아가 며늘아가 진주낭군 오셨으니 사랑방에 건너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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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방에 건나가니 기생 첩을 옆에 끼고 웃음판이 한창일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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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너방에 건너와서 아홉 자의 구를 쓰고 명주새끼 끊어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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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을매고 죽었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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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말들은 진주낭군 버선 발로 뛰어나와 어이어이 죽었는가 사랑사랑 내사랑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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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생첩은 삼년이요 조강지처는 백년인디 어이어이 죽었는가 사랑사랑 내사랑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