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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내게로 다가와 내 기억속으로 내 영혼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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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내게로 다가와 시간이 흘렀어도 그래도 변함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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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맘 곁에 이제껏 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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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보다 나의 넋이 빠진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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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대체 버려도진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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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내모습만 기다린단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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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손안에 식어버린 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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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시려고 하지도 않았어 어차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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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책 그 속에 책갈피 끝없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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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수 없어 바로 나의 앞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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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분쌓인 그 기분도 아주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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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몇분전의 우울함이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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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속 고단한 여행중 어느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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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손짓하는 너는 타지마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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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마음을 사로잡는 순백의 궁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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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바쳐지는 영혼의 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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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놓아 울부짖는 무언의 경전과 다가갈 수 없는 우리 깨달음의 성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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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을 초월하는 시간속의 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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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속에 묶어두는 사랑이란 사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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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지도 않는 깊은 우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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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눈물 떨굴 그대 슬픈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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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공감할수 없는 내 아픔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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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의 공감도 바라지 않는 고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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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할수 없는 사랑하는 그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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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든 것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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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 이상처를 치유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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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 우리를 감싸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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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 우리를 기억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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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어떻게 영원할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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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사람들의 식어버린 열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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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무게만을 늘리고만 너의 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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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실패만을 거듭하면 얼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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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는 너는 사랑실패의 절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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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디쓴 가슴의 찢어지는 아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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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로워서 헐떡이는 너의 숨가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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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치료하는 그들위한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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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영혼위한 궁전 타지마할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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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의 단란한 정원들이 양쪽에서 너를 맞이할때 바라볼 때 분수들이 환한 빛속에 굴곡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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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인사할때 자깐하는새 환한빛 궁전위에 비추며 보름달이 떠오를때 바로 그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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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하는말 이할수 있을거야 그댈위한 궁전 바로 타지마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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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지마할(완벽정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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