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이나요 그곳에선 내 모습 볼 수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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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은 당신 모습 볼 것 같아 눈을 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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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만 가득히 남겨두고 그렇게 가셔야 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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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조금씩 나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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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한 사랑이 당신 몫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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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가슴에 새겨 봐요 당신의 이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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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나요 그녀에겐 떠나신 그 날 뿐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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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얼굴에 담겨진 당신 모습 늘 그리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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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내 손을 꼭 잡아 주셨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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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조금씩 나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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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한 사랑이 당신 몫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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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가슴에 새겨 봐요 당신의 이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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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프진 않아요 당신의 사랑이 내 곁에 함께 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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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조금씩 나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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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한 사랑이 당신 몫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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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하늘에 고백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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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도 못한 말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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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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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영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