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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 쉽지 않을 거란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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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보다도 더 잘 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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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말 하나 가눌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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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글픈 영혼 부디 원을 마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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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나온 생을 하늘이 벌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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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그대 곁에서 함께할 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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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모를때처럼 그렇게 웃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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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이 내가 마지막 바란일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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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이게 실수라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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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원망할 생각 따윈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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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남은 시간에 이별을 고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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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불안한 나를 지금 알아주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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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있다면 그대 보고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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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붙잡는 두려움을 먼저 데려가주오 우~예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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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나온 생을 하늘이 벌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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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그대곁에서 함께할 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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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모를때처럼 그렇게 웃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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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이 내가 마지막 바란일인걸(나도 데려가 주오~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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련 (戀) (Acoustic Version) - 박완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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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순정 OST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