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窓を少し開いたらすべりこむ溫い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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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을 조금 여니 흘러들어오는 따스한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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馬鹿げてる私を嘲笑ってるよう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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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나를 비웃는 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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人はけっこう苦痛にも耐えられるものだっ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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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꽤나 고통에도 견딜 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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ぼんやり思ってる 不毛の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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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하니 생각하는 무의미한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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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しさが二人を繫ぐ唯一のものな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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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두 사람을 잇는 유일한 것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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ただあなたの氣配を ただあなたのにおいを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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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당신의 기운을 그저 당신의 향기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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たしか あなたが置いてっ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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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당신이 두고 가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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かすかな手觸りや聲や飮みかけのグラスと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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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한 감촉이나 목소리와 빈 유리컵이라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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探すけど何も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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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 보지만 아무것도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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さっきまで包まれなが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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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전까지 품에 안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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ひとつになれたはずなの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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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가 되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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すくいあげる水のように跡形もなく消えてゆ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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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으로 퍼 올린 물 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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人を好きになる事に立ちすくむ理由は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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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에 이유같은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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自分の激しさに初めて會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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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격렬함과 처음 만나게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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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し拔けば泣きながら神話にもなれるだろ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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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여 빠져가간다면 울면서도 신화라도 될 수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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自分のずるさも初めて見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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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교활함도 처음으로 보게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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寂しさが二人を繫ぐ唯一のもので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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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함이 두 사람을 잇는 유일한 것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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ただ私の思いを ただ私の苦しみ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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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나의 마음을 그저 나의 고통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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どうか抱きしめて欲し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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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디 안아줬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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忘れないでいて欲し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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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말아줬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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行き場のないぬかるみに足をとられて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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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곳 없는 수렁에 발이 빠져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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誰か傷つけて生き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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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를 상처입히며 살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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いつか私も傷つく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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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나도 상처입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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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しても愛してもあなたを愛し足り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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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사랑하고 사랑해도 부족한거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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さっきまで包まれなが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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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전 까지 품 안에 안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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確かめ合ったはずなの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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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확인하였을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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すくいあげる水のように跡形もなく消え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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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으로 퍼 올린 물 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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どうか抱きしめて欲し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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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디 안아줬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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忘れないでいて欲し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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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말아줬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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行き場のないぬかるみに足をとられて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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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곳없는 수렁에 발이 빠져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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誰か… 傷つけ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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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... 상처입히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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いつか… 傷つく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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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... 상처입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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愛しても愛してもあなたを愛し足り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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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사랑하고 사랑한다해도 부족한거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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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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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akamoto Maaya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