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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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다시 보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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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은 생각에 다시 고갤 저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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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난 니안에 갇혀 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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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면 웃음이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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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다보면 눈물이 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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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오라고 이젠 달라졌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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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원하면 니가 내게서 멀어질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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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아무말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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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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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내게 돌아온다고 내가 나를 위로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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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내 눈엔 눈물이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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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이 뭔지도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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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잔 말을 건넨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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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화가 났기에 모진 말을 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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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네게 원한 건 이별이 아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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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아무말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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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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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내게 돌아온다고 내가 나를 위로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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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내 눈엔 눈물이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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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난 널 기다리?있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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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지 못한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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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세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