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그댈 잡고픈 욕심을 묶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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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그댈 보는 게 더 아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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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하는 일은 너무 힘에 겹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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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우린 다른 길로 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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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은 불꽃 같았던 사랑을 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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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깨우는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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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 화려한 꽃 피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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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지는 아픈 운명... 맘이 시드는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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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닮은 멜로디에 젖어 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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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려지는 기억마저 재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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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인 걸 아는 데도 그댈 만나고 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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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문이 닫히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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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은 불꽃 같았던 사랑을 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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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깨우는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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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 화려한 꽃 피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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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지는 아픈 운명... 맘이 시드는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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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그대로 가는 발을 말려 멈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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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면 안돼... 가슴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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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없이 많은 약속 중에 이것만은 지켜야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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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시... 나 그 사람 아프게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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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쯤 보낸 거라고 나 착각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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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남은 날을 살면 먼 훗날 내 기억이 사라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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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이 와도 결국 그댄 어제 떠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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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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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화요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