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. 그저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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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내게 아주 쓸모없는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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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해주고 감싸고 넌 천사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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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이 지쳤던 또 세상에 힘들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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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것도 못했던 나에게 너는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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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말만 해주고 또 모두 잘 챙겨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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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지는마 말해주고 오직 내 걱정만 해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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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렇게 생각하지마) 그렇게 너를 생각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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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너만 있으면돼) 가슴이 찢어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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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내게 아주 쓸모없는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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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해주고 감싸고 넌 천사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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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내가 아주 쓸모없는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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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하겠어 다시는 니가 아프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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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도 난 유난히 오늘도 아주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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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생각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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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잠시 솔직히 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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겁이나 말 해야하나 니가 떠나가면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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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렇게 생각하지마) 그렇게 너를 생각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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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너만 있으면돼) 가슴이 찢어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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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내게 아주 쓸모없는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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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해주고 감싸고 넌 천사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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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내가 아주 쓸모없는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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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하겠어 다시는 니가 아프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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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모두 줄께 너를 위해(널 위해) 아무것도 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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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벅찰 만큼 내가 줄께 내가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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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내게 아주 (그저 그런 내게) 쓸모없는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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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해주고 감싸고 (감싸며) 넌 천사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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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렇게 내가) 그저 그런 내가 아주 쓸모없는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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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하겠어 (잘하겠어 다시는) 다시는 니가 아프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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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겐 부족하겠지만 (내 곁에 있어줘) 그저 그런 나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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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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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일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