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놉티콘 (죽은 시인의 사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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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ap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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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이 없는 막막한 현교육의 답답함 속에 푸른 희망은 바래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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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없는 학교안은 미소만이 가득한 아이들을 가두는 파놉티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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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을 위한 공부 이외엔 다 버려 한자라도 넣으려 숙인 고갤 젖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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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파란 싹들을 위한 척하며 거짓으로 병들게한 니들은 murd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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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2,3 줄세우기에 맛들려 우리들의 외침따윈 안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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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에서 살아남아야 된다는 그들의 합리화 정말 살떨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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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성, 지성 따윈 없어 배우는 건 경쟁 속에 살아남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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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곁을 짓밟고 날아가는 건 죽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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낼모레면 나도 어른이야 언제까지나 나를 어항속의 금붕어로 키우려고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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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날 내버려둬 제발 날 내버려둬 나혼자 할 수 있어 내힘으로 일어서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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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ap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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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지로 make a dream을 강요해 거짓으로 부푼 꿈만 사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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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 존잰 없어 그들의 기대치에 만족시키면 돼 이런 시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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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의 고리 정말 악순환 이러한 현실 언제 바뀔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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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걸 알기에 결국 또 니 자신을 가꾸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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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화되는 사회는 토끼처럼 뛰어 그런데 현장은 거북이처럼 느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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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끼가 잠들길 바라는 태돈 아직도 정신 못차린 그들의 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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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우리들의 목만 조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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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한다 어쩐다 떠들어대? 그래갖곤 바뀌지 않아 죽은시인의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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낼 모레면 나도 어른이야 언제까지나 내가 눈과 입을 틀어막고 살아갈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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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날 내버려둬 제발 날 내버려둬 나혼자 할 수 있어 내힘으로 일어서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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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바뀌거든 그땐 네게 가고싶어 세상이 바뀌거든 그땐 내게 얼른 얘기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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낼 모레면 나도 어른이야 언제까지나 내가 눈과 입을 틀어막고 살아갈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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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날 내버려둬 제발 날 내버려둬 나혼자 할 수 있어 내힘으로 일어서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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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바뀌거든 그땐 네게 가고싶어 세상이 바뀌거든 그땐 내게 얼른 얘기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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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바뀌거든 그땐 네게 날아갈래 세상이 바뀌거든 그땐 내게 제발 돌아와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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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놉티콘 (죽은 시인의 사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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