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학교 시절에 좋아했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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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우연히 만나게 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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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, 많이 달라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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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선한 숙녀같은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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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책상 서랍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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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가득 담겨있는 너를 그리며 쓴 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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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전해줄거야 수많은 날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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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하나만을 기다려온 내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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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하늘의 별들과 같이 너의 맘에 수를 놓아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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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고운 눈빛속에 날 담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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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널 잃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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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없었던 어둔 외로움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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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내게는 행복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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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할 순 없어 너를 만났던 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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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 널 다시 돌린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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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널 불러 우리가 헤어졌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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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너의 두 손 잡아 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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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선 채로 새로운 사랑을 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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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숨겼던 거야 (알고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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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니 나를 남겨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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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시간 넌 웃고 있니 난 울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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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억나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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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했던 많은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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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잊었니 날 영원토록 사랑한다~~~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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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관처럼 난 너를 그리워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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젖은 눈으로 난 잠이 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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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나에 대한 너의 사랑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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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웠던것만은 아니라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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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널 불러 우리가 헤어졌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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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너의 두 손 잡아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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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선 채로 새로운 사랑을 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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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숨겼던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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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알고 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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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니 나를 남겨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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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시간 넌 웃고 있니 난 울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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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억하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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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했던 많은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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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잊었니 날 영원토록 사랑한다 말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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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니 나를 남겨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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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시간 넌 웃고 있니 난 울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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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억하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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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했던 많은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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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잊었니 날 영원토록 사랑한다 말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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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없었던 어둔 외로움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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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내게는 행복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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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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