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지를 내던지며 차갑게 이별을 말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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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 믿을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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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차라리 너에게 웃으며 보내고 싶었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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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지만 눈물이 헤이지던 날 떠나가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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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뒤돌아 보지도 않는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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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울고 있는데 애원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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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떻게 망설이지도 않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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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 없는 내 하루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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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말이나 하지 그랬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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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별이 올거란걸 눈치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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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게 줬으면 조금 쉬웠을텐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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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한다고 나뿐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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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 위해 그냥 했던 말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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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함께한 시간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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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떻게 그렇게 쉽게 가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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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rep)잘 안다고 말했지
| 널 보낸다고 말했지
| 내 손에 있던 그 반지도 버린다고 말했지
| 그러나 널 잊을 수 없고 버릴 수 없고
| 지울 수 없고 날 원망만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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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그리워지면 너 그땐 날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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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라고 이렇게 아프게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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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헤어지던 날
| | 제이워크(J-Walk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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