注げ滿たせよ 黃金の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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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소게미타세요 오곤노하이
| 부어라 채워라 황금의 술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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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盛れよ溢れよ 欲望の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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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레요아후레요 요꾸보오노사라
| 담아라 넘치게 욕망의 접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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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純銀のナイフの先で肉が舞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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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쥰긴노나이후노사끼데 니쿠가마우
| 순은 나이프의 칼 끝이 고기를 춤추게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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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碎け銜えよ 本能の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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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쿠다께쿠와에요 혼노오노호네
| 부셔라 물어라 본능의 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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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吐けよ下せよ 煩惱の灰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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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케요쿠다세요 본노오노와쿠
| 토해라 배설해라 번뇌의 잿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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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純正の血は唇を染めるだろ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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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쥰세이노치와구치비루오소메루다로오
| 순정한 피는 입술을 물들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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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まずはこの眼で味わっ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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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즈와코노메데아지왓떼
| 먼저 눈으로 음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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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舌根から腦へと拔ける幸福
| 젯콘가라노에토 무케루코오후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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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혀뿌리부터 뇌로 스며드는 행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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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舐め回し髓まで啜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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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메마와시즈이마데스스리
| 구석구석 핥아 골수까지 들이마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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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これこそ生きることの堪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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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코레코소이끼루코토노칸노오
| 그것이야말로 사는 감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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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さあ、晩餐を共にしよ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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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아반상오토모니시요오
| 자아, 만찬을 함께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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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愛すべき美食家達（グルマンディーズ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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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이스베키 구르만디즈
| 사랑해야 할 미식가들(gourmandis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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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美味なる惡食の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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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미나루아쿠지키노토리코
| 좋은 맛으로 인한 악식의 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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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この世に食せぬものなどない
| 코노요니쇼꾸세무노모나도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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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 세상에 먹을 수 없는 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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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身も心も蕩け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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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모코코로모토로케떼
| 몸도 마음도 황홀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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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眠れる花の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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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네무레루하나노나카
| 잠자는 꽃 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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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溺れ死ぬ蜜蜂のよう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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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보레시누미츠바치노요오니
| 빠져 죽는 꿀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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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揭げ捧げよ 贄の美少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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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가게사사게요 니에노미쇼오네응
| 내세워라 받들어라 예물의 미소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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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崇め讚えよ 巨漢の王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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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가메타타에요 쿄칸노오오
| 숭상해라 칭송해라 거한의 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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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人類の罪などここに在りはせ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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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진류이노쯔미나도코코니 아리와세누
| 인류의 죄 따위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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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混ぜて捏ねろよ 一滴の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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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제떼코네로요 잇떼끼노도쿠
| 섞어서 반죽해라 독 한방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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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捨てよ排せよ 無菌の卓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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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스테요하이세요 무킨노타쿠오
| 버려라 밀어내라 무균의 식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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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眞實は腐臭の底に嗅ぎとら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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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지쯔와후슈우노소코니 카기토란
| 진실은 부취의 바닥에서 찾을 수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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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酸いも甘いもまだ知ら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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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이모아마이모 마다시라누
| 신맛도 단맛도 아직 모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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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珊瑚色に隱れた肌の輝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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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산코이로니카코레타하다노카가야키
| 산호빛에 감춰진 살갗의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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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美しい君を前にし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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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츠쿠시키미오마에니시떼
| 아름다운 당신을 앞에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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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いま渴望することの快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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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마가쯔보오스루코토노카이라꾸
| 지금 갈망하는 쾌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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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さあ、晩餐を共にしよ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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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아반상오토모니시요오
| 자아, 만찬을 함께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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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優秀なる美食學（ガストロノミー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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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우슈우나루가스토로노미
| 우수한 미식학(Gastronom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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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先天性の稀なる舌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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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센뗀세이노마레나루시타데
| 선천성의 좀 처럼 없는 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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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筆舌盡くしがたき馳走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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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히쯔제츠쯔쿠시가타키치소오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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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글과 말로 다할 수 없는 치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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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今日も求めて彷徨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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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쿄오모모토메떼사마요우
| 오늘도 먹잇감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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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さながら血に飢え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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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나가라치니우에따
| 마치 피에 굶주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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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哀れなる伯爵のよう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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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와레나루 학자꾸노요오니
| 비참한 백작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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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老いてもなお衰えな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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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이떼모나오오토로에나키
| 늙더라도 여전히 쇠약해지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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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淺ましくも愛おしきその食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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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사마시쿠모이토오시키소노쇼쿠요쿠
| 한심스러워도 사랑스러운 그 식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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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ほおばり盡くし食べ盡くし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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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호오바리쯔쿠시 타베쯔쿠시떼
| 입에 다 넣어버리고 다 먹어버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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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これこそ生きることの恍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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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코레코소이끼루코토노코코쯔
| 이것이야말로 삶의 황홀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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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さあ、晩餐を共にしよ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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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아반상오토모니시요오
| 자아, 만찬을 함께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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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選ばれし美食家達（グルマンディーズ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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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에라바레시 구르만디즈
| 선택받은 미식가들(gourmandis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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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美味なる惡食の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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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미나루오쇼쿠노토리코
| 좋은 맛으로 인한 악식의 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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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この世に食せぬものな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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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코노요니쇼쿠세누모노나시
| 이 세상에 먹을 수 없는 건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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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食べて飮んで吐いて出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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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베떼논데하이떼다시
| 먹고 마시고 토하고 내보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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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泣いて笑い生きて死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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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이떼와라이이키떼시누
| 울다가 웃고 살다가 죽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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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弱肉强食なれの果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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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쟈쿠니쿠쿄오쇼쿠나레노하테
| 양육강식이 익숙해진 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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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それがすべてそれで終わり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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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레가스베떼소레데오와리사
| 그것이 전부 그것으로 끝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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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どうかこの身が果てた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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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도오까코노미가하테따라
| 부디 내 몸이 죽는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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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收めてくれたま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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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사메떼쿠레타마에
| 잘 넣어다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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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殘さずに胃袋のその中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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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노코사즈니이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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