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(papayevert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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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ve been trying to get my head, oh we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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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 the fuck is happening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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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trying to make some sense, uh-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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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cha do with my head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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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a skydi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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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're getting hig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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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at kinda thrill that'll maybe kill y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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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I'm eye-to-ey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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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ld-eyed, ooooh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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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know what to tell y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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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re's just this thing about 'cha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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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maybe you can help me clear this up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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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use me myself I just can't tell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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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e you some kind of dark sorcer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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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 I under some kinda of spell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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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use I could go on for days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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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st crazy about it, oh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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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're so respectabl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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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mm but I'm an animal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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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a skydiv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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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gettin' high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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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kinda thrill that could just kill y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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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I'm eye-to-e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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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ld-eyed, oooooh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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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know what to tell y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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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re's just this thing about 'ch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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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aren't you gonna tell me what comes next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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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r am I just supposed to know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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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 I make my own decisions her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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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r am I under your control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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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use I could go on for days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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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st crazy about it, oh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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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it's startin' to getcha now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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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ooh now you're comfortabl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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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a skydiv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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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gettin' high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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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kinda thrill that could just kill y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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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I'm eye-to-e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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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ld-eyed, oooooh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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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know what to tell ya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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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 you think I'm out of line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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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 you think I'm out of line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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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ll maybe it's fine, maybe it's alright it's like I'm at a, a wild time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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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 I don't know what to tell y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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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know what to tell y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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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re's just this thing about 'cha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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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억번의 경이로운 유튜브 조회수 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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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유튜브 어워즈 ‘가장 독창적인 상’ 수상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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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9회 그래미 어워즈 ‘베스트 뮤직 비디오’ 수상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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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로 내한공연까지 했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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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케이 고(OK GO)의 2010년 새 앨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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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F THE BLUE COLOUR OF THE SKY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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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Purple Rain」시절의 ‘프린스’처럼 섹시하게 변한 데미안의 보컬과 ‘MGMT’의 네오사이키델릭 사운드와 ‘플레이밍 립스’의 예측불허 인디록까지 망라하는 다채로운 음악을 담은 새 앨범 「Of The Blue Colour Of The Sky」 첫 싱글 [WTF?] 는 그동안 밴드가 보여주었던 모든 것과 이후 보여주려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할만하다. 뮤직비디오는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기발한 방식으로 촬영해 뮤직비디오에 강한 밴드의 전통을 이어갔고,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상황을 긴장감 넘치지만 유머도 만날 수 있는 가사도 재미있다. (마치 인간관계의 종말을 앞둔 마지막 상황 같지만, 사실은 베이시스트 팀이 주차된 자신의 차를 엄청난 크기로 긁고 도망간 누군가를 향해 퍼붓는 분노에서 비롯되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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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범의 타이틀은 파란색 빛이 고통을 치유한다는 잘못된 이론에 근거해 저술한 1876년의 책 ‘The Influence of the Blue Ray of the Sunlight and of the Blue Color of the Sky’에서 따온 것이다. 어떤 의미에서 이 제목을 붙였을까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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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K G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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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린스와 플레이밍 립스, 그리고 MGMT까지 망라하는 다채로운 음악을 담은 5년만의 새 앨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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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f The Blue Colour Of The Sk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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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범을 발표할 때쯤 된 것 같다 싶은 밴드가 있다면 확인해보라. 대개 3년 전쯤 앨범을 발표했을 것이다. 정해진 공식은 아니지만 성공한 밴드나 익숙한 밴드의 경우 앨범 한 장을 발표하고 나면 투어를 포함해 1년 반, 6개월 휴식, 앨범 작업 1년, 이런 패턴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간다. 물론 이건 앨범 발표하고 1년 반 동안 투어를 돌 수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밴드의 경우다. 하지만 넓게 잡아도 3년의 공백은 밴드 유지를 위해서나 팬의 기다림을 허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다. 이 기간을 넘기면 밴드는 어떤 음악을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팬들은 복귀를 기다리는 대신 새로운 밴드에게 눈을 돌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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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이 공식을 따르기라도 한 것처럼 OK GO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. 3년만에? 그럴 리가. OK GO의 새 앨범은 무려 5년만이다. 14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앨리스 인 체인스(Alice In Chains)도 있지만, 그건 보컬을 잃고 해체나 마찬가지 상태였다가 부활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. 그런데 OK GO는 달라진 것도 없는데 5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무엇을 하느라 새 앨범을 이토록 늦게 낸 걸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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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이런 고민을 했을까? 설마….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이후 상황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게다. 그래도 복습 차원에서 한번 더 언급하고 넘어가자. 2002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「OK Go」가 빌보드 앨범 차트 107위까지 진입한 것은 밴드에게 대단한 투지를 불태우게 했을 것이다. 조금만 더 하면 뭔가 되겠다 싶었을 게다. 그래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