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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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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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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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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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내겐 벅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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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이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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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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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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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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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하나까지도 나 잊지 않을께 영원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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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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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말을 할까? 널 보내는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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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난 웃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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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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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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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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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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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을께 영원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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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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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 준 니 고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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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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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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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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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스러워 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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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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를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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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 같은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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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연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