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둘기처럼 우린 오늘도 여기 모여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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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가 뜨면 기분이 더없이 좋겠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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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이 피고 지고 피고, 또 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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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은 변하고 세월은 지나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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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me of us will g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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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정복하고 신 (神) 을 모독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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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은 찢기고 생명은 과학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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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가고…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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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러앉아서 결정 해왔어 수천 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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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출 수 없어 뛰어 내려도 괜찮은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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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아져 가고 좁아져 가고 보이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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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ack hole somebody just sai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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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됐니? maker of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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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도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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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..오늘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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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도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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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승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