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린 세상 눈물 속에 지웠던 사랑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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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했던 우정이 내 가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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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겨운 첫 눈처럼 남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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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흐린 세상 아래 내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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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너무 많이 편지했어 내 방 가득 채운 촛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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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했던 너의 미소로 모두 다 감싸주면서 말없이 안아 주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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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my frie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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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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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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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줄래 너의 마음 안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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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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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들이 변해가는 건 별이 지고 해가 멀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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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이지는 시간들처럼 당연해 하지만 우리 추억은 보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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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my frie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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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떠나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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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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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말아줘 너의 마음 안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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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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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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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방안 축가 위에서 빛나는 푸른 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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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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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놓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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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줄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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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예쁨만 바라봐주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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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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