따르릉 시계 소리에 눈을 뜨면
|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주시는 주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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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복잡한 전철안에서 짜증이 날 때 에도
| 호수처럼 잔잔한 화평을 주시는 주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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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들이 가진 것 내 목에도
| 가로등 반짝이는 골목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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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열심히 책장을 넘겨가며 공부하는 도서관에서도
| 주님이 계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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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후렴) 언제나 ─ 계셨네/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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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루해 저무는 저녁녘
| 지쳐서 고단할때면 위로해주시는 주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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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찻잔을 마주한 자리에서
| 말없이 웃고 계시며 미소만 띠고계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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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돌아보면서 애써내려갈 때 에도
| 미래를 기다리는 잠자리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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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동행
| | L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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