느지막한 아침 가벼운 하품과 커피 한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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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빨간 소파에 몸을 묻은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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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꾸네 (꿈꾸네) 늘 행복한 기대 꿈꾸네 (꿈꾸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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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오늘처럼 널 사랑한적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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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순간 오늘은 어디로든 괜찮아 데려가 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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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하게 내려오는 햇살을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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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어둔 서글픔이 돌아올 날 기다린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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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난 이대로 행복해 싱그러운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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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지막이 틀어놓은 노래 조용한 고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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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찾아와 부르네 (부르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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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 좋은 노래 부르네(부르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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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나- 부드럽게 떨리는 널 무릎 위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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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순간 오늘은 아무것도 나에게 묻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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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지금 나를 보고 있는걸 잦아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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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만큼만 미소가 돌아와주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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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시작될 내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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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 올릴께요~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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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리 시즌2가 방영되기를 기원하며 10년이지나더라도 저는 이명작을 절대로 잊지않을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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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만들어주세요~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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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토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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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캐스커(Casker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