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렇게 난 네 곁에서 맑은 하루를 마시다 잠이 들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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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른하게 눈을 감아 그 속에 담겨져 있던 시간들 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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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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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가슴 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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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아프지 않아 난 네 맘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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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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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소리 없이 늘 같은 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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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멈춰져 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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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건 잡을 수 없다 말을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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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믿어주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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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건 변치 않아 우리가 함께 했었던 날들처럼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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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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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어가는 한숨 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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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댈 곳이 없어 주저 앉아 울고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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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를 지켜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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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a Part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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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지형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