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야 길들여진 늑대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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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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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를 이리저리 흔들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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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이를 주기만을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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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넓은 (초원 모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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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것이(었는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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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친구들은 어디로 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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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감히 맞선 두려움이 없던 나는 지금 어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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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의 마음속엔 아련히 그 때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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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한 때는 늑대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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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 어디에도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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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자루를 휘두를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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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 내리는 이런 모습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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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넓은 (초원 모두) 나의 것이(었는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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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친구들은 어디로 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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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감히 맞선 두려움이 없던 나는 지금 어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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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의 마음속엔 아련히 그 때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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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비굴한 삶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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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길들여 살 순없다 내 본성이 허락치 않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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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카로운 이빨, 튼튼한 앞발, 모두 예전 그대로 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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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감히 맞선 두려움이 없던 나는 지금 어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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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의 마음속엔 아련히 그 때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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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 라라 랄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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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 라라 랄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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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-Wol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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