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눈물이 나요 그대 목소리 아직도 내 귀가 다 잊어 내질 못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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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눈물이 나요 그대의 왼손이 익숙한 내 오른손이 안스러 보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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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시도록 맘이 닳도록 그립지 않은 날 없어 견딜 수 없을 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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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미친 듯 달려도 봐요 가슴 찬 슬픔까지 흘려보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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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하게 웃어본게 언젠지 행복한 날이 있긴 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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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기억을 뒤져봐도 생각이 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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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없던 날에 내가 살기는 했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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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린 눈물만큼 다시 그댈 사랑해요 괜찮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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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아침 그대의 밤이 나를 찾지나않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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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입술과 또 따스한 그대 숨결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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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없이도 참 잘 지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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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하게 웃어본 게 언젠지 행복한 날이 있긴 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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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기억을 뒤져봐도 생각이 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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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없던 날에 내가 살기는 했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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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린 눈물만큼 다시 그댈 난 사랑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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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이 같은 우린데 멀어 지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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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대의 눈물은 자꾸 날 지워만 가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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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늘 미련은 이렇게도 미련한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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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벌 받게 되나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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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난 기다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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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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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케이씨엠 (KCM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