빛바랜 사진 네 모습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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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련한 추억 떠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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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올때면 항상 내가 생각날거라 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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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삭이던 너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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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감은 너의 두눈에 흐르는 슬픈 눈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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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네눈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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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알지 못하잖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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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가버린 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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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하고 비가 내리는 하늘에 널 불러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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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릴게 다시 돌아 오기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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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모습 그리며 두 손 모아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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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향한 그 마음 사랑 아니라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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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요 그댈 지우는게 더 힘드니까.. 나에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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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눈물 참지 못한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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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품에 안겨 울던 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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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네 모습 보며 마음 아파하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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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감싸주던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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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두고 떠나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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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모습을 잊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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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릴게 다시 돌아 오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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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모습 그리며 두손모아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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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향한 그 마음 사랑 아니라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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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요 그댈 지우는게 더 힘드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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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릴게 다시 돌아 오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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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한 사랑이 아니라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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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나를 위해 웃음 짓던 그대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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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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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 사는게 더 아파~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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☆보이지않는 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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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사는게더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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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재훈 |
